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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탐방 Ⅰ- 근대를 향한 꿈
기간/ 1998.07.21(화) ~ 1998.09.20(일)
장소/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및 로비, 중앙홀
전시개요

경기문화 제 양상을 권역 별로 전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경기문화의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하여 지역문화를 찾아 특성을 조명해 보는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그 첫 번째 특별전시회로서 200년전 근대화를 향해 꿈을 키워가던 당시 수원.용인.오산.화성 지역의 문화를 조명해 봄으로써 다가올 미래를 맞아 현재 우리가 지표로 삼아야 할 과거의 교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실학의 이상을 담은 문헌들과 일종의 준공보고서로서 화성 축조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화성성역의궤 그리고 화성을 만들었던 사람들과 관련된 유물 등이 전시되었다.
전시내용의 이해를 돕고 폭넓은 안목으로 전시를 관람토록 하기 위하여 연극공연(‘한중록’)과 VTR상영(‘역사추리-수원성’) 및 명사 초청강연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하였다.

조선의 후기사회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중국에서 청(淸)이 등장하는 등 대 내외적으로 변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조선의 사대부들이 발견한 것은 그들 자신의 내부에 진리가 있다는 것이었으니 조선만의 고유한 회화세계를 추구하는 데 성공했던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는 바로 이러한 정신이 구현된 하나의 예가 되는 것으로 진경시대에 이르러 조선 성리학이라는 고유 이념이 그 뿌리를 내리면서 이후 우리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어 내었던 것이다.
실학 또한 우리 것에 대한 새로운 관심에서 싹 터, 자기 자신에 대한 재발견으로 발전하였으며, 이는 조선 후기 농업 생산력의 향상과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로 연결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문예군주로서 정조의 꿈이 실체로써 구현된 것이 바로 화성의 건설이며,오늘날 우리는 그 시대 화성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의 문화적 제 현상이 근대를 향한 시발점이었음을 본다.

지금 20세기를 마무리하면서 국난의 어려움에 처한 이 시대 우리들에게도 우리 자신에 대한 200년전 근대화를 향해 꿈을 키워가던 그 시기, 그 지역문화를 다시 조명해 봄으로써 새로운 밀레니엄을 향한 참된 교훈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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