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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육 초상

제작연도
청, 1644년
작가(출처)
맹영광(孟永光)
규격
17.5×26.6cm

기획전 《열에 일곱》 출품작 (21. 12. 7. - 22. 2. 27.)

실학박물관 소장


맹영광이 그린 김육의 흉상입니다. 두루마리 형태로 장황된 다른 두 점의 초상과 달리 작은 크기의 화첩으로 꾸며졌습니다. 양각이 귀밑으로 늘어진 사모에 청색 편복을 입은 모습입니다. 얼굴 음영과 쌍꺼풀이 있는 눈까지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얼굴에 마맛자국을 그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호병이 그린 초상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림의 왼편에는 맹영광이 지은 글이 쓰여 있습니다.

화첩의 앞부분에는 후대 옮겨 적어 넣은 숙종, 영조, 정조의 찬문이 적혀 있고, 맹영광의 그림에 이어 신익성申翊聖의 찬문이 더해져 있습니다.




잠곡 김 문정공 소진

 

領議政潛谷金文正公小眞

 

눈처럼 흰 수염에 신선 같은 풍채

내면의 덕이 풍겨나네.

군자들이 그를 보고서

누구라도 알아보리.

 

맹영광이 초상을 그리고 찬하다.

 

雪髮霞儀 外形內德

君子觀之 是無不識

 

右孟永光寫眞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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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열에 일곱》 출품작 (21. 12. 7. - 22. 2. 27.)

실학박물관 소장


맹영광이 그린 김육의 흉상입니다. 두루마리 형태로 장황된 다른 두 점의 초상과 달리 작은 크기의 화첩으로 꾸며졌습니다. 양각이 귀밑으로 늘어진 사모에 청색 편복을 입은 모습입니다. 얼굴 음영과 쌍꺼풀이 있는 눈까지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얼굴에 마맛자국을 그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호병이 그린 초상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림의 왼편에는 맹영광이 지은 글이 쓰여 있습니다.

화첩의 앞부분에는 후대 옮겨 적어 넣은 숙종, 영조, 정조의 찬문이 적혀 있고, 맹영광의 그림에 이어 신익성申翊聖의 찬문이 더해져 있습니다.




잠곡 김 문정공 소진

 

領議政潛谷金文正公小眞

 

눈처럼 흰 수염에 신선 같은 풍채

내면의 덕이 풍겨나네.

군자들이 그를 보고서

누구라도 알아보리.

 

맹영광이 초상을 그리고 찬하다.

 

雪髮霞儀 外形內德

君子觀之 是無不識

 

右孟永光寫眞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