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옛 그림 속 우리 생물> 개최
우리의 옛 그림 속에는 어떤 동물과 식물이 그려져 있을까요? 조상들은 어떤 생물과 친했을까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2013년을 마무리하며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옛 그림 속 우리 생물” 특별전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옛 그림 속 동식물이 주인공입니다. 길가의 풀·꽃·곤충, 마당의 개·닭·고양이, 물가의 물고기·나무·새 등입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복을 기원하고, 흉한 것을 막고 싶은 바람입니다. 그래서 이 생물들은 옷, 노리개, 베개, 밥상, 그릇, 촛대, 필통, 벼루 등에 장식되어 우리와 일생을 같이 했습니다. 오래고 깊이 있는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채우던 이 생물들은 이제 따로 시간을 내야 볼 수 있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름과 생김새가 낯선 것도 생겼습니다. 올 겨울 경기도박물관을 찾아서 옛 그림 속 동물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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