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의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네번째 작품 『길 위에서』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의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네번째 작품
『길 위에서』
– 경기도민들에게는 관람료 50%를 할인해 드릴 예정 –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이 독립영화 상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경기도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다양성 영화 네번째 작품 『길 위에서』를 아래와 같이 상영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상영일 : 2013년 8월 3일(토), 4일(일), 10일(토), 11일(일)
○ 상영장소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1층강당
불교에 귀의한 비구니(比丘尼: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은 여자 승려)들의 생활을 관찰자적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낸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서>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8월 3일(토)과 4일(일), 10일(토), 11일(일) 각각 오후 2시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길 위에서』에서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로, 다양성 영화로는 드물게 많은 관객몰이를 한 영화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2/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다큐멘터리 영화 부문에 올라 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볼만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바 있다.
영화 『길 위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베일에 가려진 공간이자 금기(禁忌)의 공간이며, 일 년에 단 두 번만 문이 열리는 곳인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 이 영화는 이창재 감독이 300일 동안을 기거하면서 기록한 기록물이기도 하다.
영화평론가들은 이 영화 『길 위에서』는 300일 동안 이창재 감독이 담아낸 영상이 가진 수려하고 고즈넉한 공간을 스크린에 옮긴 영상미는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것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우리 내면에 녹아 있는 가장 한국적인 영상미와 함께 멋진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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