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의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세번째 작품 – ‘왕자가 된 소녀들’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의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세번째 작품
『왕자가 된 소녀들』
– 경기도민들에게는 관람료 50%를 할인해 드릴 예정 –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이 독립영화 상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경기도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다양성 영화 세번째 작품 『왕자가 된 소녀들』을 아래와 같이 상영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박물관> 상영일 : 20일(토), 21일(일), 27일(토), 28일(일)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상영일 : 21일(일) 오후 2시, 4시, 27일(토), 28일(일) 오후2시
이번 주말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는 1950년대와 60년대 남장 여배우들이 등장하는 여성국극의 세계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김혜정 감독의 영화 『왕자가 된 소녀들』이 상영된다.
18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 상갈동 뮤지엄파크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20일(토)과 21일(일) 오후 2시에, 안산 화랑유원지 안에 자리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에서는 21일(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왕자가 된 소녀들』을 상영할 예정이라는 것.
이번에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에서 상영되는 『왕자가 된 소녀들』은 ‘문화기획집단 「영희야놀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2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서울 LGBT 영화제>에서 』의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13년 인디다큐페스티벌>에서 상영되면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여성국극은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대표적인 문화아이콘으로 각광을 받았던 공연예술이지만, 1970년대 들어서면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 다시 관심을 끌기 시작한 분야다.
이번에 공연되는 『왕자가 된 소녀들』에서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 자유롭고 신명나는 삶을 추구했던 여성국극 배우들과 팬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동안 역사에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 여성국극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여성국극과 평생을 함께한 배우와 팬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영화에서는 미남배우로 인기를 끈 여성국극배우 조금앵(1930~2012)은 한국 전통 뮤지컬인 여성국극의 최고 스타였으며, 스타 조금앵 외에도 이옥천, 조영숙 등 원로 배우들은 여성이라는 현실과 남장을 하는 배역 사이에서 느끼는 정체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 등을 통해 다시금 조명받고 있는 여성국극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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