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독립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경기도박물관의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
지난해 개봉한 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 경기도민들에게는 관람료 50%를 할인해 드릴 예정 –
경기도박물관이 독립영화 상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경기도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영화 상영을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에 따르면, 경기도박물관의 복합문화공간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상영되는 영화는 지난해 극장가에서 많은 영화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다큐멘터리 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감독 김진만, 제작 MBC).
첫 번째 영화인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의 주인공인 황제펭귄은 지극한 부성애로 유명하며, 남극의 진정한 주인이자 가장 미스터리한 삶을 살아가는 황제펭귄이 주인공. 남극은 영하 60도,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남극의 겨울동안, 모두가 떠나고 텅 비어버린 그곳에서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고 있는 황제펭귄의 모습을 영상에 담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인 황제펭귄들이 이렇게 힘들고 고달픈 삶을 택한 이유는 모두 새끼들을 위해서다. 겨울 동안은 남극에 천적이 없어 새끼들이 안전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가 첫 번째 이유이고, 새끼가 자랄 즈음에 봄을 맞게 하려는 게 두 번째 이유다.
아빠 황제펭귄들은 무사히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매서운 눈폭풍을 온 몸으로 견뎌내며 두 달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알을 품는다. 새끼가 태어난다고 끝이 나는 건 아니다. 허허벌판 얼음대륙에서 먹이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몸 안에 저장해두었던 ‘펭귄밀크’를 새끼에게 먹인다.
남극 동물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부성애와 모성애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나라, 남극의 아기 황제펭귄 펭이, 솜이의 성장과 모험을 그린 버라이어티 남극 어드벤처다.
이번 영화는 영화배우 송중기가 내레이션을 맡아 아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했다고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경기도박물관에서 상영하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유료로 상영되며, 관람료는 4천원이지만, 경기도민은 2천원에 할인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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