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2. 12. 8(토) 오후 3시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 관람대상 : 누구나(선착순 입장)
- 공연시간 : 약 60분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 1. 남도아리랑 작곡; 백대웅
우리나라 남도지방의 대표적 민요인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주 테마로 하여 작곡한 곡이다. 진도아리랑의 남도 육자배기 선율, 밀양아리랑과 메나리가락, 그리고 중간에 활기찬 타악 연주가 돋보이며 절로 우리음악의 멋과 흥에 젖게 하는 곡이다.
- 2. 들춤 작곡; 이준호
남사당이 걸립을 다니면서 외롭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가는 해질 무렵의 들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이다. 들풀을 흔들며 지나는 바람과 같이 거칠면서 훈훈하며, 또한 모성의 소리에 가슴이 저미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해금의 주선율에 맞춰 굿거리장단으로 연주한다.
- 3. PRINCE OF JEJU 작곡; 양방언 편곡; 원일
재일교포 양방언 작곡가의 아버지의 고향은 제주도이다.
“세상 어디에도 바다는 있겠지만 내가 자란 제주도만큼 푸르지는 않을 것이다”.
바람과 검은 돌, 푸른 바다…….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다였다.
내 마음에선 멜로디가 저절로 나왔다.
그걸 악보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바로 [제주의 왕자]이다.
- 4. 아름다운 나라 작곡; 한태수 편곡; 계성원
성악가 신문희 교수가 부른 크로스오버 음악 “아름다운 나라”는 1박 2일 백두산 촬영 때 배경음악으로 나왔으며, 남자의 자격 합창 오디션에 불려졌던 곡이다.
원곡은 노래곡이나 이번 연주는 관현악곡으로 연주한다.
- 5. 아름다운 인생 2 ‘PASSION’ 작곡; 김선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갈등과 욕망을 어떠한 선율로 표현한 것이 음악이다. 한 맺힌 아쟁선율에, 때론 모듬북의 다양한 가락에 태평소까지 곁들여 피곤에 지친 삶을 신명으로 되살려 놓았다.
- 6. 비상(관현악 초연) 작곡; 송경란
‘Turning point’ 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곡은 우리가 앞으로 더 멀리 더 높게 날아간다는 의미를 가졌으며, 굿거리장단을 시작으로 자진모리, 휘모리장단으로 신명나는 타악과 시원한 태평소 가락이 함께 어우러진다.
이근식(지휘자)
우리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휘자 이근식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부터 조정수 선생의 지도로 현재까지 지휘를 사사받고 있으며 2007년 서울 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제 11회 정기연주회 ‘신예 지휘자 데뷔 연주회’에서 철저하고 섬세한 음악 해석을 하는 지휘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8년에는 무대공연작품 지원 사업 및 보건복지부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SOS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와 함께 펼치는 2008 공감’ 개막 공연에서 지휘를 하였고, 2008년~2009년에는 오케스트라 아리랑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2010년 ‘KBS 수원아트홀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박물관에서 ‘타래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소화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소리여울 국악관현악단’을 이끌면서 국악 관현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 단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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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금 : 최우창(객)
- 대 금 : 김정은(객), 남지인(객)
- 피 리 : 오경륜, 원석현, 안계석
- 해 금 : 한규리, 권혜윤, 최은성, 조유민, 박주현, 김민지, 한다윤
- 가 야 금 : 박수현, 이혜인, 김현서
- 거 문 고 : 김해린, 차은선(객)
- 아 쟁 : 박소율(객), 박수영(객)
- 타 악 : 이필천(객), 양한나(객)
- 신디사이저 : 윤송언(객)
- 단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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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리 : 박지혜(단국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 해 금 : 최유정(국민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
- 가 야 금 : 김민지(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거 문 고 : 고지영(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 아 쟁 : 최소영(한양대학교 국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