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춤의 향연 정기공연 – 신년을 맞이하는 춤
해설이 있는 춤의 향연 정기공연
– 신년을 맞이하는 춤 –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흥겨운 우리 춤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10. 1. 10(일요일) 14:00~15:00
○ 장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 내용 : 우리 춤 ※ 공연 프로그램 참조
○ 공연단 : 한윤희 무용단
○ 관람료 : 무료
※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 문 의 : 교육교류팀 임미숙(031-288-5359)
해설이 있는 춤의 향연
<공연 프로그램>
1. 가락을 타고
허튼춤으로 불리는데 특정한 구성 없이 즉흥적 동작으로 이뤄지며 지방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이 작품에서는 부채를 들고 좀 더 여성스러운 기교와 섬세한 춤사위를 담고 있다.
*출연 : 김수경 외 6명
2. 소고춤
풍물놀이에서 소고춤을 출 때 사용하는 작은북을 소고라고 한다. 소고는 북소리보다는 그것을 가지고 몸짓하는데 주로 쓴다. 소고를 두드리는 소리와 발동작이 조화를 이뤄 몸의 리듬과 음의 리듬이 합쳐져서 흥을 돋우는 작품이다.
*출연 : 강한솔 외 10명
3. 장고춤
장고를 메고 우리 춤의 멋과 흥을 한껏 살려주는 춤으로, 궁글체를 사용하지 않고 열채만을 들었으며, 다른 한손은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설장고 가락과 함께 맺음과 풀음이 절묘한 우리 춤의 특성을 살린 작품이다.
*출연 : 김하현 외 5명
4. 향발무
향발이라는 작은 타악기를 두 손에 하나씩 들고 치면서 추는 춤으로, 에스파냐의 캐스터네츠를 치면서 추는 춤을 연상케 한다. 고려 때부터 전해지며 조선시대의 각종 진찬(進饌)·진연(進宴)에서 무고(舞鼓)와 더불어 빠지지 않는 중요한 춤이었다. 이 작품은 신나는 한국창작음악에 맞추어 구성된 작품이다.
*출연 : 김보연 외 5명
5. 불꽃 속에 솟는 힘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과 신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두려움만 커가고 있다.
두려움… 그 두려움 안에 나는 당당히 서려 한다.
*출연 : 임주영
6. 무당춤
무당춤은 우리나라의 의식무용(儀式舞踊) 가운데 가장 원시적인 요소가 짙은데, 우리민족은 무속무용 속에 신령을 움직이게 하는 주술적인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생긴 가무이다. 무당춤은 주로 칼이나 부채, 방울, 지전 등의 무구(巫具)를 가지고 추는데 지방마다 특색이 있으며 무복(巫服)도 지방마다 확연히 차이가 나고, 또 굿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출연 : 김현정 외 4명
7. 설북춤
설북춤의 춤사위는 매우 힘이 있다. 원래 두레굿에서 농악으로 발전되고, 다시 춤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진도 지방에서만 양손에 북채를 들고 가락 위주로 춤을 춘다. 춤사위는 매우 역동적이며 아름다운 몸짓과 오묘한 가락이 조화를 이룬다.
*출연 : 박세미 외 6명
8. 북의 합주
우리나라 타악기 중의 하나인 북을 이용하여 경쾌한 한국 타악의 다양한 장단을 치며 외북, 삼고무와 한국 춤사위가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고 흥겹게 추는 작품이다.
*출연 : 최혜정 외 23명
※ 출연(총 25명) :
임주영, 최혜정, 김수경, 김하현, 김현정, 노현정, 박라희, 송연주, 안소희, 오승희, 장기쁨, 장혜정, 조은미, 한아영, 강한솔, 김보연,박세미, 박혜림, 송선영, 안혜진, 왕유선, 이고은, 이인아, 임주희, 장현옥
* 본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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