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별산대놀이 공연
양주별산대놀이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
경기도박물관에서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를 공연합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
주 제 :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
일 시 : 2007. 11. 4(일요일) 오후 2:00~3:00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
주 관 :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 |
내 용 : 공연 프로그램 참조 ※ 공연 프로그램은 공연단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관 람 료 : 무료 ※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
담 당 자 : 031-288-5359 |
양주별산대놀이 공연 프로그램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ㆍ경기 중심에서 연희되어 온 본산대놀이의 한 분파다. 산대놀이란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인데, 본산대놀이가 사라진 오늘날 산대놀이라 하면 양주별산대놀이를 가리킬 만큼 대표적인 것으로 전해온다. 양주별산대놀이의 춤사위는 부드럽고 우아한 것이 특징으로 크게 거드름춤과 깨끼춤으로 구분되며, 총 8과장8경으로 구성되어 현실폭로, 풍자, 탄식 등을 통한 서민의 삶을 보여준다. 이번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과장을 선별, 공연한다. 제1과장 상좌 상좌춤은 17~18세된 어린 중이 연희자와 관객들의 무사함을 기원하고 잡귀를 물리치며 사방신께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무이다. 상좌춤은 상당한 경지에 오른 연희자가 추는 춤으로서 웬만큼 추어서는 그 춤의 멋을 제대로 나타낼 수 없으며 양주별산대놀이의 춤사위를 고루 갖추고 있다. 제5과장3경 애사당법고놀이 서민생활의 애환과 인신매매 등 당시 사회의 타락상을 보여주는 연희로서 왜장녀의 배꼽춤 속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애사당 춤과 말뚝이, 완보가 북을 치며 재담을 하는 것이 이 과장의 백미이다. 사당이란 것이 본시 노래와 춤을 팔며 다니는 전문 연예집단의 여자들을 말하는데 애사당이란 어린 사당을 말하며, 법고란 사찰에서 북을 이르는 말이다. 말뚝이와 완보가 북을 가지고 한바탕 신나게 재담하며 논다고 하여 법고놀이라 이름지은 것이다. 제6과장1경 파계승놀이 도를 거의 통달한 늙은 중이 속세에 내려와 미와 색에 빠져 파계를 하게 되는 내용으로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적인 과장이다. 대사없이 동작으로만 진행되는데 양주별산대놀이의 모든 춤이 들어가 있으며 농탕질로 파계하는 과장이다. 제7과장2경 포도부장놀이 늙은 언청이 양반, 샌님이 소첩을 데리고 사는데 포도부장인 간부가 월장을 하여 소첩과 눈이 맞는다. 이를 안 샌님이 포도부장을 나무라지만 권력을 이용하여 소첩을 빼앗는다. 이 과장은 당시 타락한 권력의 한 부분을 풍자한 서민의 연희이다. 늙음에 대한 젊음의 승리, 양반에 대한 평민의 승리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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