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인돌 연구의 어제와 오늘
「경기도 고인돌」 조사보고서 발간 기념 학술대회 | ||||||||||||||||||||||||||||||||||||||||||||||||
경기도 고인돌 연구의 어제와 오늘 A Retrospective and Prospective Study of Dolmens in Gyeonggi Province |
||||||||||||||||||||||||||||||||||||||||||||||||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드물게 고인돌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널리 이름이 나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3만여기의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문화상과 사회구조,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문화 자료로 손색이 없다. 일찍이 고창, 화순, 강화로 대표되는 고인돌 밀집지역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이에 따라 자연히 경기도의 고인돌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간 국내외 여러 연구자들의 활발한 탐구작업을 통하여 고인돌은 계급과 권력이 형성되기 시작한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집단의 결속력과 역량을 확인하고자 만든 거대한 기념물임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당시 사람들이 무겁고 다루기 불편한 돌을 멀리서 날라와 이러한 기념물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러한 물음에 좀 더 접근하기 위하여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점차 멸실되고 훼손되어 가는 고인돌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경기도 고인돌」 종합학술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경기도 전역에는, 새로이 발견한 57기의 고인돌의 포함하여 약 650여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일부의 고인돌은 심한 훼손이 진행중임을 확인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기도 고인돌의 분포와 조사현황을 토대로, 고인돌 형식과 연대, 축조방법과 지역정치체의 성격, 장송의례, 타문화권과의 비교, 그리고 보존방법과 활용의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고인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하며, 관심 깊은 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 |
||||||||||||||||||||||||||||||||||||||||||||||||
주제 : 경기도 고인돌 연구의 어제와 오늘 | ||||||||||||||||||||||||||||||||||||||||||||||||
일시 : 2007년 10월 11일(목) 10:00 ~ 17:00 | ||||||||||||||||||||||||||||||||||||||||||||||||
장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 ||||||||||||||||||||||||||||||||||||||||||||||||
일정표 | ||||||||||||||||||||||||||||||||||||||||||||||||
|
||||||||||||||||||||||||||||||||||||||||||||||||
※행사 후 참석하신 분들에게 박물관 발간 도서의 일부를 연구자료로 배부해드릴 계획입니다. | ||||||||||||||||||||||||||||||||||||||||||||||||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정보주체의 자유과 권리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