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도자기문양 타일만들기
유라시아 도자기문양 타일만들기 Hands-on Experience in Making Tile with Eurasia Porcelain Pattern |
일 시 : 2007. 9. 13 오후 1시~5시(8회차 실시)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중정 |
접수인원 : 400명(만 4세이상 가능) |
접수방법 : 9월 13일 당일 13시부터 현장 선착순 접수(1가족, 1인만 접수) |
제작시간 : 30분 내외 |
참 가 비 : 무료 |
아시아 도자예술에 나타난 문양의 특징은 역사적으로 볼 때 자생적인 문화라기보다는 중국 수용문화의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중국의 것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고 전이 변용시켜서 독자적인 것으로 발전시킨 것이 특색이다. 특히 아시아의 도자문양은 그 표현방식과 내용에 있어서는 조화와 통일을 꾀하며 자국의 생활감정을 담은 문양으로 발전시켜 왔다. 나뭇잎 모양을 차용하여 개발한 아라베스크 모양에서는 이슬람 문화권의 역동과 질서가 드러나고, 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문양에서 종교의 상징성이 나타난다. 계속된 변형으로 추상으로까지 발전하는 문양체계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전통의 도자장식기법으로 재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나라 도자기의 장식기법 우리나라의 도자기는 고려시대 초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시대 불교문화와 함께 화려한 고려청자가 제작되었고, 조선시대는 한국적인 멋이 있는 분청사기가 전국 각지에서 만들어졌고, 유교문화를 배경으로 새롭게 새워진 조선의 왕실은 백자를 사용하여 전국적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특히, 왕실의 도자기를 만드는 가마인 사옹원(司饔院 : 왕실그릇을 전담하는 관청)의 분원(分院)이 우리도 광주에 설치되어 도자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도자기를 장식하는 여러 가지 전통적인 기법 중 대표적인 음각ㆍ양각ㆍ인화ㆍ상감ㆍ박지의 방법을 이용해 도자기 타일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조상들이 도자기 속에 그려 넣어 전해준 아름다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정보주체의 자유과 권리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