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방문의 날』행사 보도자료 경기도박물관은 2004년 10월 2일(토)~8일(금)까지 세계 석학들이 참석하는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ICOM 2004 Seoul)”기간 중 마지막 날에 대미를 장식할 『경기도박물관 방문의 날』행사를 10월 8일(금)에 개최할 예정이다.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는 150여개국 19,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세계박물관협의회(ICOM: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가 58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총회이며, 전 세계 2,000여명 이상의 박물관․미술관 관장 및 큐레이터, 전문가 등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는 문화계 최고 명성의 국제 행사로 문화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다. <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Museums and Intangible Heritage)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문화계 석학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인식을 제고함으로서, 문화 관련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박물관이 ICOM 29개 분과 중에 세계지역박물관위원회(ICR: International Committee For Regional Museums)의 학술회의를 유치하여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경기도박물관 방문의 날』행사에는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세계각국대표단 1,000여명과 국내의 박물관, 미술관 전문가 300여명 등 1,3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주요 공식행사로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축사와 더불어 경기도립무용단의 ‘북의 향연’, 성악가 이태원의 성악공연, 수원대학교 김영실 교수의 ‘교방춤’ 등의 축하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통 무형문화재 공연 및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와 아울러 백남준의 대표작 “TV 보다” 등 네 작품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한편 『경기도박물관 방문의 날』행사를 축하하는, 도민을 위한 전야제 행사가 10월 6일(수) 경기도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야제 행사에는 “2004 서울 세계 박물관 대회“의 환송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난타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도 국악협회에서 ”비나리“와 ”한량무“, ”부채춤“ 등을 공연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경기도박물관 민속미술부 학예연구사 양상훈(031-288-5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