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맞이 전통음악 공연
♡ ㅁ 일 시 : 2004. 2. 5 (목) ㅁ 시 간 : 14:00~15:30
ㅁ 장 소 : 강 당(420석-선착순 입장)
ㅁ 출연팀 : 경기도문화예술회관 국악단
ㅁ 공연내용
☞ 1부 (강당) *태평소와 사물놀이 사물놀이란 야외에서 연주되던 풍물굿(농악)을 실내에서도 연주될 수 있도록 꽹과리,징,북,장고의 4가지 악기로만 편성된 타악기 곡을 말한다. 경기,충청일대의 농악은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호남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 특히 태평소가 함께하면서 흥에겨워 움직이는 율동과 장단 그리고 가락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연주되는 생동감이 넘치는 곡이다. *성주굿 성주굿은 여러 지방에서 불려지고 있으나 오늘 연주되는 성주굿은 영남지방에서 주 로 정월대보름에 불리던 것으로 노래가사는 집터를 잡아 고르고 난 후 집을 지어 복을 부 르고 액을쫒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설장구 합주
*웃다리풍물 경기도,충청도 북부,강원도 서부에 전승되는 농악을 웃다리 풍물이라 하며 이것중 길군악칠채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을 사물놀이에 사용한다.
*대금독주“청성곡” 청성곡은 일명 요천순일지곡 이라고도 하며 청성의 청(淸)은 맑다는 말이 아니고 높다는 듯이다. 가곡의 이삭대엽을 변조한 태평가를 2도 높인다음, 다시 옥타브 위로 올린 후 복잡한 꾸밈음을 첨가하거나 특정음을 연장하여 변주시킨 곡이다. 음악적 특징은 소리가 맑고 주로 높은 음역으로 이루어지며 가곡처럼 장단이란 틀에 얽매이지 않고 무정형식적이며 뻗는 소리는 주자 임의에 맡겨 신축 가변성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판굿 판굿은 각 악기의 잽이들이 춤과 놀이 동작을 곁들여 자신의 최고 기량을 떨치면서 노는 풍물굿의 일종이다. 각 잽이 들은 여럿이서 다양한 대형을 짓는 단체놀음과,상모놀이,부포놀이,소고춤,장구춤,북춤 등의 개인놀음을 선보인다.
☞ 2부 (야외) *길놀이 산대놀이를 위해 마을 중앙에 모여 가면과 의상을 갖춰 입고 공연을 알리기 위해 꽹과리, 징, 제금, 북, 호적 등의 풍물을 치고 동네를 돌며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것을 길놀이 또는 거리굿이라고 한다 *지신밟기 지신굿을 마치고 농악대원들이 마당으로 나오면 주인은 고사반을 마루에 내놓는데 고사반에는 쌀 한 그릇과 . 실한타래, 청수를 담은 작은그릇, 약간의 돈을 놓고 촛불을 밝힌다. 주인이 고사반을 차려 내오면 농악대는 음악을 멈추고 상쇠를 선두로 고사반 앞에 서서 고사소리를 부르며 고사를 지낸다 *고사굿 한해동안의 복을 빌기 위한 연례적인 행사로 경상도의 지신밟기, 전라도의 마당밟기굿과 같은 것이다. 의식은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등을 치는 농악대가 진행하는데, 농악대는 마을 집집마다 들르면서 집안곳곳에 복을 빌어준다. 즉 문전에서는 문전굿, 마당에서는 황덕굿, 부엌에서는 성주굿, 집둘레를 돌면서는 지신굿 등 뜻을 지닌 농악을 연주한다.
▣ 정월대보름맞이 전통음악 공연
○일 시 : 2004. 2. 5(목) 14:00~15:30
○장 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및 야외공연장
○출 연 팀 : 경기도립국악단
○공연내용 – 1부 (강당) 태평소와 사물놀이 / 성주굿 / 설장구합주 / 웃다리풍물 / 대금독주 / 판굿 – 2부 (야외) 지신밟기 / 길놀이 / 고사굿 – 고 사 산신제/소지/부럼깨기/민속놀이(팽이치기, 윷놀이, 널뛰기 등)
※ 관람료 : 무료(박물관 입장료 제외)
○ 박물관 입장료 · 19세~24세 : 300원(단체 250원) · 25세~64세 : 700원(단체 550원) · 18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