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11/18] 이민사박물관 구체 건립계획 확정
이민사박물관 구체 건립계획 확정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인천시가 추진 중인 ‘이민사 박물관’ 건립계획의 구체적인 윤곽이 잡혔다. 시는 오는 2005년까지 68억원을 들여 중구 북성동1가 월미공원내 옛 해군 2함대 사령부 건물부지에 이민사 박물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상 3층·지하 2층(연면적 1천363평) 규모로 건립되며 국비 20억4천만원, 시비 47억6천만원 등 모두 68억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은 또 전시실, 영상실, 자료실 등을 갖추게 되며 전시실에는 최초 이민 당시의 시대상황과 단계별 이민역사, 한인사회 성장사, 이민사회를 빛낸 인물, 한인사회 미래 등으로 꾸며진다. 언론사 제작 다큐멘터리, 이민 기록영화 등을 상영하는 영상실과 미주 한인 100년사 등 이민관련 각종 도서 및 논문 등을 전시하는 자료실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이 건립되면 근대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해외교포들의 애국·애향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훈기자/cooldud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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