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10/27] 광명/이원익선생 박물관 광명에 개관
내고장 뉴스 제목 광명/이원익선생 박물관 광명에 개관 작성일 2003-10-27 오후 9:05:45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오리(梧里) 이원익 선생(1547∼1634)을 기리는 충현박물관이 최근 개관했다. 충현박물관은 4천500평 부지에 경기도 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된 오리 선생의 사저 관감당(觀感堂)과 후손이 살던 종택,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1호 오리영우(梧里影宇) 등 7개의 건축물로 구성됐으며 오리 선생의 영정(影幀) 4점을 비롯, 친필, 임금의 교서, 문집 등 유물 27점과 후손들이 사용하던 각종 유물 350여점이 전시돼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오리 선생의 13대 직계손인 연세대 의대 이승규 교수(63)가 생가를 비롯, 각종 유물과 유품 등을 문화관광부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절차를 마침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 오리 선생은 조선시대 선조, 광해군, 인조 등 3대에 걸쳐 영의정을 지낸 인물로 40년 정승 재직동안 청백리로 일관했으며 백성들의 과도한 세 부담을 줄이고 불합리한 조세제도 폐단을 없애기 위해 대동법(大同法)을 주창하기도 했다. /광명=배종석기자 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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