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 초상(유복본)
경기도유형문화제 제142호
관복본과 함께 문중에 전해지는 장만의 편복본 초상입니다. 당건에 학창의를 입은 차림으로 얼굴의 왼편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안대가 없는 점으로 보아, 이 그림이 처음 그려진 것은 관복본보다 더 이른 시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비가 한가하게 머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손에 깃털로 만든 부채를 든 모습 등에서는 신선을 연상케도 합니다. 장만이 입고 있는 의복 역시 일반적인 조선의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장만의 문집에 선조로부터 ‘금룡金龍’이라는 부채를 하사받고 남긴 시가 있어 그와의 연관성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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