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치막
심연이 대창의 아래 입고 있던 세 점의 중치막이다. 심연은 단령 아래로 철릭과 대창의 그리고 세 점의 중치막을 겹쳐서 입고 있었다. 중치막은 곧은 깃에 소매가 넓고 좌우 옆선에 트임이 있는 남성용 포로, 주로 도포나 심의 등의 안에 입는 받침옷으로 사용되었다.
학과 구름 문양이 크게 있는 비단으로 만들었다. 깃 위에 덧댄 동정에 화려한 꽃무늬 직물을 사용한 점이 눈에 뜨이는 부분이다. 바느질이 정교해 출토 후에도 안정적으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심연의 무덤에서는 30점의 중치막이 발견되었는데, 그중에는 솜이 들어가거나 누비가 쓰인 것도 있다.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정보주체의 자유과 권리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