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서간
정철(1536~1593)은 조선 중기의 문인?정치가로 문학의 대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이 간찰은 병인정월십팔일(丙寅正月十八日) 그의 나이 31세 되던 1566년에 처외조부인 김윤제(金允悌)에게 보낸 편지며 혼사에 관한 내용이다. 글씨는 해서에 가까운 행서로 썼으며, 필획이 가늘고 고른 점으로 보아 흡사 여성이 쓴 듯 다정다감해 보이기 까기 한다. 시조나 가사문학을 썼던 시고(詩稿)처럼 느껴지는 그의 단아한 글씨가 결코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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