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 초상(관복본)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42호
장만1566-1629은 조선 중기의 인물로, 자는 호고好古, 호는 낙서洛西입니다. 그는 이괄의 난을 평정할 때 공을 세워 진무공신振武功臣에 오른 인물입니다. 이 초상은 당시 왕명에 의해 그려진 공신상으로 추정됩니다.
그림 속 장만은 오사모에 단령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왼쪽 눈에 안대를 한 모습이 눈에 띄는데 이괄의 난이 있던 시기에 병으로 인해 실명한 모습을 그대로 그린 것입니다. 아홉 살 때 천연두에 걸려 얼굴에 남은 마맛자국 또한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편복본, 무관복본이 문중에 함께 전해졌으나, 무관복은 일제 강점기 때 소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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