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목 미수필첩
허목(許穆, 1595~1682)은 17세기의 문신 유학자이다. 그림과 글씨에도 뛰어난 재주를 지녔으며 특히 전서에 통달하여 동방의 제일인자라는 평을 듣기도 하였다. 미수체(眉?體)라고 불리우는 이 전서는 한(漢)?당(唐) 이후의 글씨를 폄하(貶下)하고 선진고문(先秦古文), 즉 하(夏)?은(殷)?주(周) 삼대(三代)의 글씨만을 추구하여 연구를 거듭한 결과 탄생한 것이다. 이 필첩은 앞뒷면에 포도화가 그려져 있으며 글의 내용은 두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기 말미에 관지(款識) 대신 그의 독특한 전서로 된 도장이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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