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유씨 초상
기계 유씨의 47세 초상입니다. 그의 남편 안필호(安弼鎬)의 초상이 함께 전해집니다. 얼굴은 세밀하게 표현되었으나 대례복을 입은 신체의 표현은 다소 도식적입니다>.
조선 시대 그려진 여성 초상화는 그 수가 매우 적습니다. 20세기에 들어 초상화 제작이 늘어나면서, 여성이 초상화의 제작도 조금씩 늘어나게 됩니다. 채용신과 같은 화가는 공방을 두고, 신문에 여성 초상화 제작을 공개적으로 주문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늘어난 수요와 변화한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한 복장을 정해 두고, 주문한 이의 사진에 따라 얼굴만 그려 제작하는 일도 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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