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제승법수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69호
여러 법문에서 부처의 깨달음을 명수로 정형화하여 설명한 것을 수집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게 엮어 놓은 일종의 사전이다. 이 법수는 당나라 승려 현수(賢首)가 엮은 구집이 전래되지 않아 명나라 스님 행심이 다시 엮어 1427년에 간행한 명판본을 성화년간(1465∼1487)에 입수, 도인 경민이 처음으로 1500년(연산군 6) 경상도 봉서사에서 개판한 것이다. 목판본으로 판식은 사주쌍변인데 비록 표지를 황지황사오침철(黃紙黃絲五針綴)로 개장하였으나, 인쇄의 먹이 진하고 정교한 편이다. 이후에 간인된 전래본은 대부분《제승법수》의 번각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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