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위
개항기 이후 여성들의 외출용 모자의 일종으로 정수리는 뚫려있으며 귀부분을 오므려 바람을 막았다. 이 조바위는 겉감은 검정색 화문단, 안감은 남색 화문주로 만들었고 앞에는 자주색 5봉술, 뒤에는 3봉술이 달려있고 술의 연결은 산호구슬로 이었으며 비취 나비가 앞뒤에 각 1마리씩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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