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리
전주 이씨 무덤에서 출토된 저고리이다. 출토된 15점의 저고리 중 2점은 전주 이씨가 입고 있었고 7점은 몸을 감싸고 있었다. 나머지 6점으로는 관 안의 빈 공간을 채웠는데 이 저고리가 그 중 하나이다.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잘 개어 머리 위쪽에 올려 놓았다.
옷감은 만(卍)자 바탕에 구름무늬가 들어간 비단을 사용했는데 깃, 동정, 고름에는 국화무늬와 그 사이에 엽전 모양의 보배무늬가 있는 비단을 썼다. 저고리는 후기로 갈수록 깃 모양이 변화와 함께 길이가 짧아지고 품은 좁아져 19세기에 가장 작아진 저고리가 유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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