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나주 박씨 무덤에서 출토된 당의이며 시신을 덮고 감싸는 데 썼던 7점 중 하나이다. 의도적으로 옷을 찢어 분리한 뒤 나주 박씨의 허리 아래쪽을 받쳤다. 무늬가 없는 비단에 솜을 두어 만들었다. 금실을 넣어 짠 호랑이 흉배 한 쌍으로 깃머리, 중심의 섶, 옆선의 무, 겨드랑이의 사각형 무에 사용하였다. 흉배 방향과 관계없이 잘라 바느질하였기 때문에 앞섶의 호랑이는 거꾸로 배치된 모습이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앞뒤 몸판의 길이, 소매의 너비를 줄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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