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보묵
정조(재위 1777~1800)는 조선 제22대 임금으로 학예에 천품을 타고났다고 한다. 이 글씨는 빼어난 그의 행서로 안진경체에서 볼 수 있는 힘차고 운필이 빠르며, 짜임이 중심으로 모이는 점과 뚜렷한 장봉세(藏鋒勢) 속에 푸근한 육질로 감싸진 질박한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서첩 끝에는 조선말기의 서화가인 몽인 정학교(丁學敎)의 도장이 찍혀 있다. 내용은 지지대고개의 연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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