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조도
두 점은 일괄병풍에서 나온 작품으로 추정된다. 한 폭은꽃과 잎이 무성한 나무와 괴석, 화사한 꽃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 서로 화답하는 두 쌍의 새가 그려진 화조도로 채색의 사용이 돋보인다. 다른 한 쪽은 장생의 상징인 바위와 물이 있고 화사한 꽃과 무성한 나무 사이에 쌍쌍이 다정한 모습의 새들을 그려 넣어 집안의 화목과 번창, 부부의 화합, 부귀다남을 소망하였다. 두 폭 모두 섬세한 필치로 정성스럽게 묘사하였으며 진채를 쓰면서도 색이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고 우아하다.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정보주체의 자유과 권리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